박준형, 30㎏ 사모예드 목욕 도전…장혁에 "나만 나쁜놈이냐" 급발진

입력 2025.10.27 10:10수정 2025.10.27 10:11
박준형, 30㎏ 사모예드 목욕 도전…장혁에 "나만 나쁜놈이냐" 급발진
채널S, SK브로드밴드


박준형, 30㎏ 사모예드 목욕 도전…장혁에 "나만 나쁜놈이냐" 급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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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박장 브로' 박준형과 장혁이 '콜' 해결 현장에서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인다.

오는 29일 처음 방송되는 채널S '박장대소' 첫 회에서는 30년 우정의 '찐친' 박준형 장혁이 '콜'(요청)을 보낸 의뢰인을 찾아가 좌충우돌하며 해결해 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역사적인 '첫 콜'로 대형견을 목욕시켜 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이에 박준형은 '개테랑'다운 자신감을 내뿜는 반면, '개마추어' 장혁은 연신 긴장감을 드러낸다.

잠시 후 '박장 브로'는 30kg이 넘는 사모예드 두 마리를 보고 당황하면서도 난생처음 '셀프 애견 목욕탕'에 들어서고, 우여곡절 끝에 목욕 미션을 완수한다.

이후 이들은 의뢰인에게 소정의 '수고비'를 받는데, 곧장 봉투 안에 든 돈을 확인한 박준형은 "(개 목욕 전문가에게 맡기면) 5kg당 10만원이라고 하지 않았냐"며 이의를 제기한다. 그러자 장혁은 "우리는 '수고비'를 기부하기로 했으니 액수를 따지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해 박준형을 머쓱하게 만든다. 결국 박준형은 "너만 좋은 놈 하고, 나는 나쁜 놈 하라는 거냐"며 모자까지 집어 던지면서 급발진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다음으로 이들은 "실전영어를 가르쳐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직후 한 패션회사로 향하던 중 장혁은 박준형에게 "내 R 발음 어때?"라고 묻고, 박준형은 "되게 별로야"라고 팩폭한다.

환장의 케미 속 의뢰인이 다니는 패션 회사에 도착한 이들은 "여자 친구와 영어권 휴양지로 여행을 가는데 실전 영어 스킬을 가르쳐 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이에 박준형은 '쭈니쌤의 영어 교실'을 열고 "영어에 있어 중요한 건 겁 내지 않는 자세다, 그리고 문법보다 더 중요한 건 발음"이라고 강조한다. 나아가 그는 "한국 사람들이 잘 모르는 외국의 팁(TIP) 문화가 있다"며 해외여행에서 알아두면 절대로 바가지를 안 쓰는 '꿀팁'을 대방출한다.

'박장대소;는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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