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 "오스카 시상식 초대 벙쪘다…베스트 드레서 상 받아"

입력 2025.10.23 19:41수정 2025.10.23 19:42
로운 "오스카 시상식 초대 벙쪘다…베스트 드레서 상 받아"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캡처


로운 "오스카 시상식 초대 벙쪘다…베스트 드레서 상 받아"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로운이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서 오스카 시상식 비화를 밝혔다.

23일 오후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지난달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탁류'를 공개하고, 오는 27일 현역 입대를 앞둔 로운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로운이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던 일화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로운은 지난 3월 3일 오전(현지 시각 2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로운은 "나도 꿈같았던 시간이었다"라며 갑작스러운 초청에 소속사와 본인 모두 벙찐 상태였다고 고백했다. 로운은 "갑자기요? 당연히 가야죠, 감사합니다!"라고 했던 당시를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로운은 "스타일리스트 실장님이 진짜 신경 써줬다"라며 "작품으로 나온 게 아니고, 그냥 초대받은 거니까, 손님으로 갔는데 베스트 드레서 상을 받았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