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남편과 연애 1년 후 결혼…만남 비화 공개

입력 2025.10.18 04:49수정 2025.10.18 04:50
손연재 "남편과 연애 1년 후 결혼…만남 비화 공개 [RE:TV]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손연재 "남편과 연애 1년 후 결혼…만남 비화 공개 [RE:TV]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전 체조선수 손연재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남편과의 연애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신입 편셰프 손연재의 일상이 담겼다.

리듬체조 레전드에서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손연재. 이날 손연재는 6년째 운영 중인 리듬체조 스튜디오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손연재는 리듬체조의 대중화를 위해 대회도 직접 주최한다고 밝혔다.

수업이 끝난 뒤, 손연재가 첫 메뉴 대결을 앞두고, 솔직한 맛 평가를 받아 보기 위해 절친 3인방을 초대했다. 그 중, 손연재와 남편의 만남을 주선한 '은인'도 있다고. 손연재는 "언니(지인)가 진짜 좋은 사람이라고 만나보라고 했다, 남편에게도 언니가 나를 무작정 만나보라고 했다"라며 첫 만남 비화를 공개했다. 손연재는 첫 만남 이후에도 소극적인 두 사람의 모습에 주선자가 적극적으로 밀어붙여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됐다고 덧붙였다.

1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한 손연재는 처음부터 남편과의 결혼을 예감했다며 "나에게 확신을 주니까 더 빨리,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더불어 손연재는 남편이 너무 육아를 많이 도와줘서 싸우기도 한다며 "남편이 육아에 적극적이다, 완벽주의라서 그런 부분 때문에 초반에 조금 힘들었는데, 이제는 잘 맞춰가면서 편하고, 재밌게 육아하고 있다"라고 했다. 또, 손연재는 꼭 둘째를 낳고 싶은 소망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요리 실력자들이 편셰프에 도전해, 자신의 ‘먹고 사는 일상'을 공개하고,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좋은 메뉴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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