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 손연재가 육아와 관련해 남편과 싸웠던 일화를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8개월 아들 준연이 엄마로, 밖에서는 대한민국 리듬체조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체조요정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손연재의 일상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손연재는 직접 만든 비장의 요리들을 친구들에게 선보였다. 첫 메뉴 평가를 앞두고, 친구들에게 솔직한 맛 표현을 듣고 싶었던 것. 손연재가 직접 만든 요리를 먹는 것이 처음이라는 친구들은 3가지 메뉴를 맛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친구들이 엄지를 번쩍 세우며 감탄한 손연재의 메뉴는 무엇일지 '편스토랑' 본 방송이 주목된다.
이와 함께 손연재와 친구들의 결혼, 출산, 육아 토크도 이어졌다. 손연재의 친구들은 "보통 남편들이 육아를 열성적으로 도와주지 않아서 싸우는 경우가 많은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손연재는 "(우리) 남편은 너무 많이 도와줘서 싸웠다"라며 웃었다. 친구들 역시 "맞다, 육아 진짜 많이 하잖아"라고 맞장구쳤다. 손연재는 "이제는 서로 맞춰가며 잘하고 있지만, 초반에는 싸우기도 했었다"라며 속사정을 털어놓았다.
손연재는 "아이를 낳고 나 스스로 성숙해진 느낌이 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