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기 옥순, 미스터한 '옆담화'→11기 영숙 눈물에 당황

입력 2025.10.16 23:04수정 2025.10.16 23:04
23기 옥순, 미스터한 '옆담화'→11기 영숙 눈물에 당황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23기 옥순, 미스터한 '옆담화'→11기 영숙 눈물에 당황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3기 옥순이 주위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당황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남녀 출연진이 나란히 선 가운데 미스터 한이 23기 옥순을 저격하는 '옆담화'를 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미스터 한이 24기 옥순 등 다른 여자 출연진에게 "(23기 옥순에게) '왜 그랬니, 너? 나한테 왜 그랬니? 그러는 거 아니었어' 해야 하나"라며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

이때 다른 한쪽에서는 11기 영숙이 23기 순자에게 미스터 한이 어떤 얘기를 했는지 물으면서 궁금해했다.

결국 11기 영숙이 참고 참던 눈물을 터트렸고, 옆에 서 있던 23기 옥순이 깜짝 놀라며 당황했다. 11기 영숙과 조용히 대화하던 23기 순자가 그를 위로했다.

11기 영숙이 "통쾌할 줄 알았다.
'빨리 (23기 옥순한테) 차이고 나한테 와라, 놀리게' 생각했는데, (미스터 한이) 저런 모습 보니까"라면서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데프콘은 "(11기 영숙 마음은) '바보, 나한테 오지, 내가 잘해줄 수 있는데' 그런 거 아니냐?"라며 "이게 23기 옥순 잘못은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경리와 윤보미도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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