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엽 "한 소절 530번 이상 녹음"…브아솔 녹음 비화

입력 2025.10.14 18:53수정 2025.10.14 18:53
정엽 "한 소절 530번 이상 녹음"…브아솔 녹음 비화
'살롱드립2' 캡처


정엽 "한 소절 530번 이상 녹음"…브아솔 녹음 비화
'살롱드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정엽이 '살롱드립2'에서 브라운 아이드 소울 녹음 비화를 공개했다.

14일 오후 유튜브 채널 '테오'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정규 5집 '솔 트라이시클'(Soul Tricycle)로 돌아온 브라운아이드소울(이하 '브아솔')의 나얼, 영준, 정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엽이 브아솔 1집의 '마이 에브리띵'(My Everything) 녹음 비화를 공개했다.
정엽은 녹음실 모니터에 녹음 횟수가 뜬다고 설명하며 "제 소절을 하는데 제가 기억하기론 딱 한 소절을 530번 넘게 (녹음했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녹음이 완성되지 않아 다음날 재녹음을 해야 했다고.

정엽의 고백에 나얼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자, 영준이 "네(나얼)가 시킨 거잖아"라며 나얼이 디렉팅을 할 때는 완벽주의라고 부연했다. 이어 나얼은 "앨범을 한 번 내고 나면 오리지널이 되는 거니까, 후회 있으면 안 되니까니까 할 수 있는 만큼 나오는 게 서로가 좋지 않나 싶어 그랬던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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