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밥·서기, 한 끼에만l 무려 84만원…'대식좌' 본능 폭발

입력 2025.10.10 16:48수정 2025.10.10 16:49
히밥·서기, 한 끼에만l 무려 84만원…'대식좌' 본능 폭발
코미디TV '대식좌의 밥상'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대식좌' 히밥이 가수 서기와 무려 한 끼에만 84만 원을 쓰는 남다른 스케일을 선보였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코미디TV '대식좌의 밥상'에서는 히밥이 가수 서기와 함께 속초와 강릉의 맛집을 찾아 떠나는 모습이 담긴다. 바다 한 상 차림부터 강릉 닭강정, 75년 전통의 국밥, 30년 내공의 막국수까지 푸짐한 먹방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송에는 뉴 대식좌로 합류한 가수 서기가 출연해 히밥과의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재미를 더한다.

최근 녹화에서 아침 식사로 속초의 회·대게 직판장을 찾은 두 사람은 대게, 활어회, 킹크랩, 꽃새우, 닭새우 등 해산물로 가득한 바다 한 상 차림을 즐겼다. 이들의 한 끼 식사 비용은 무려 84만 원. 압도적인 스케일에 스태프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식사 도중 히밥은 서기와의 일화를 공개하며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그는 "자주 가는 술집이 있는데, 거기서 라면만 8개 시켜 먹었다"라며 "술 마시러 갔다가 라면만 먹고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또한 '대식좌'다운 산책 철학도 공개됐다.
히밥이 "대게를 먹고 바닷길 산책하면 좋다"라고 하자 서기는 "언니, 진짜 산책할 거예요?"라고 물었다. 이에 히밥은 "난 안 하지"라며 "소화시키면 안 된다, 또 먹어야 하니까"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대식좌의 밥상'은 오는 12일 오전 9시에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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