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족 사이인 가수 노사연과 배우 한상진이 '행님 뭐하니? 2'에 함께 등장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 특집 예능 프로그램 '행님 뭐하니? 2'에서는 가수 하하, 모델 주우재, 배우 이이경이 뭉쳐 경북 상주로 여행을 떠났다.
조혜련, 허경환에 이어 사촌지간 연예인 가족 노사연과 한상진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한상진은 "(노사연이) 우리 큰이모의 딸이다"라며 같은 동네에서 함께 산 사촌 사이라고 부연했다.
노사연이 태어날 때 4.8㎏, 한상진이 4.5㎏으로 집안 사람 모두가 우량아였다고 해 시선을 모았다. 노사연은 한상진을 임신한 이모의 배가 너무 커 무서워 울기도 했다고. 이어 노사연은 "(한상진은) 연예인이 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너무 뚱뚱했다, 숫기도 없고"라며 "그런 애가 갑자기 확 달라져서 나타났다, 키도 크고 얼굴도 살 쫙 빼서"라고 비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행님 뭐하니? 2'는 예능 '놀면 뭐하니?'의 추석 특집 외전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