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큰' 윤후, 아빠 윤민수 노래 열창…실력도 제스처도 판박이

입력 2025.10.09 09:31수정 2025.10.09 09:31
'훌쩍 큰' 윤후, 아빠 윤민수 노래 열창…실력도 제스처도 판박이 [N샷]
윤후 이예준/ 윤민수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아버지의 노래를 열창하며 부전자전의 모습을 보였다.

윤민수는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아들래미 '결혼하지 못하는 이유' 미방분 즐감"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윤후는 가수 이예준과 함께 듀엣으로 윤민수와 이예준이 지난 7월 발표한 곡 '결혼하지 못하는 이유'를 열창하고 있다. 아버지 못지않은 가창력을 지닌 윤후는 목소리뿐 아니라 노래할 때의 제스처까지 아빠를 판박이처럼 닮은 모습이라 훈훈함을 준다.

누리꾼들은 "그 아빠의 그 아들 " "아빠 제스처와 똑같다" "어머 음반 내도 되겠다" "괜히 윤민수 아들이 아니다"라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윤후는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아윤민수와 함께 출연했다.

한편 윤후는 2006년 11월생으로 현재 만 18세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에 재학 중이다.
지난 2013년 윤민수와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윤민수는 결혼 18년 만인 지난해 5월 아내 김 모 씨와 이혼한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윤후의 부모로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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