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지훈이 '라디오스타'에서 '크라임씬 제로' 합류 비화를 밝혔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감 다 살았네' 추석 특집으로 꾸며져 영화감독 장진, 배우 김지훈, 방송인 김경란, 가수 최예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드라마 '버터플라이'에 출연해 할리우드까지 진출한 김지훈. 오는 11월 공개되는 드라마 '얄미운 사랑' 출연 소식까지 전하며 열일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더불어 김지훈은 지난 9월 23일 공개된 추리 예능 '크라임씬 제로'에 출연하며 독특한 역할과 과몰입 연기로 예능에서도 활약 중이다.
오랜만에 '크라임씬 제로'로 '크라임씬' 시리즈에 복귀한 김지훈. 그러나 이번 시즌에 못 나올뻔한 비화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지훈은 "지난 시즌에 함께 못했다"라며 "작년에 7년 만에 제작됐다, 다시 제작한다는 기사가 났을 때 너무 좋아서 SNS에 기사도 올렸는데, 섭외 전화가 안 왔다"라며 "우리는 선택받는 직업이니까 받아들이지만 가슴이 아픈 건 있었다"라고 서운함과 아쉬움을 고백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서는 '크라임씬 제로'의 윤현준 PD가 직접 동네로 찾아와 출연을 제안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