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나, '박나래 절친' 숨긴 이유…"악플 달린 적 있어"

입력 2025.10.08 19:15수정 2025.10.08 19:16
송해나, '박나래 절친' 숨긴 이유…"악플 달린 적 있어"
유튜브 '나래식' 화면 캡처


송해나, '박나래 절친' 숨긴 이유…"악플 달린 적 있어"
유튜브 '나래식'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송해나가 '박나래 절친'이란 사실을 언급 안 한 이유를 고백했다.

8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는 개그우먼 박나래와 친분이 두터운 모델 송해나가 깜짝 등장했다.

박나래가 그를 보자마자 놀라워했다. 이어 "나랑 해나는 소문 나지 않은 절친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 왜 소문 안 냈니? 네가 안 냈잖아. 너 맨날 친한 언니들 얘기면서 내 얘기 한번을 안 하더라"라며 내심 서운해했다.

이 말에 송해나가 박나래와의 친분을 굳이 알리지 않은 이유를 털어놨다.
그가 "진짜 언니랑 친하다. 원래 악플을 안 보는데, 한번은 악플이 달린 적 있어. '나래 언니랑 친한 척하지 말라' 하더라"라면서 "한번 그렇게 달려서 '언니가 너무 잘되는 사람이니까 혹여나 내가 이걸 이용하는 것처럼 보이겠구나' 해서 웬만해서는 얘기 안 했어"라고 속내를 전했다.

이를 들은 박나래가 "뭔 소리야. 지금은 네가 더 잘나가지. '나는 솔로' MC"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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