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하하가 큰아들의 사춘기가 시작됐다고 걱정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 특집 예능 프로그램 '행님 뭐하니? 2'에서는 가수 하하가 모델 주우재, 배우 이이경과 여행을 떠난 가운데 2013년생 첫째 아들 드림이를 언급했다.
이날 하하가 툴툴대는 주우재를 향해 "오늘 마음의 문을 좀 열어, 우재야"라고 얘기했다. "와~ 산 봐"라는 그의 반응에 곧바로 드림이를 떠올렸다. 하하가 "우리 첫째랑 똑같다, 말 돌리는 게. 애가 삐뚤어졌네"라고 해 웃음을 샀다.
이후에도 하하가 주우재를 저격(?)했다. "오늘 싸우지 말자. 아니, 징징거리는 애들 있잖아. 징징거리지 말자"라는 등의 말로 주우재를 분노하게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 가운데 주우재가 "드림이 사춘기 왔나?"라고 물어 이목이 쏠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