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권총 사격 신설…제베원vs라이즈, 에이스 맞대결

입력 2025.10.06 10:52수정 2025.10.06 10:52
'아육대' 권총 사격 신설…제베원vs라이즈, 에이스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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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권총 사격 신설…제베원vs라이즈, 에이스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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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권총 사격의 제왕을 가리는 치열한 전쟁을 예고한다.

6일 방송되는 '아육대'에서는 15주년을 맞아 새로운 종목 '권총 사격'을 선보인다. 그동안 간판 종목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양궁을 대신해 신설된 이번 경기에서는 아이돌들의 집중력과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색다른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되는 1부에서는 권총 사격 남자 단체전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이번 사격에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정미 해설위원과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속사권총 메달리스트 조영재 해설위원이 함께한다. 김 해설위원에 따르면, 출전 선수 모두 바쁜 스케줄 속에도 사격장을 오가며 꾸준한 연습을 통해 경기를 준비해 왔다.

지난해 양궁 금메달리스트였던 제로베이스원과 연습부터 안정적인 자세를 보여준 라이즈가 에이스에 등극, 두 팀의 맞대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권총 사격 경기에서는 집중력과 차분함을 유지하는 것이 승부의 핵심인 만큼, 과연 어떤 팀이 이를 완벽히 구현해 내며 승리를 거머쥘지 기대를 모은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사진에서는 안경에 가리개를 착용한 채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사격 아이콘' 김예지 선수를 연상케 하며, 강한 몰입감과 흔들림 없는 태도로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K팝 최정상급 남자 아이돌의 눈부신 비주얼이 팬들의 기대를 완벽히 충족할 전망이다.
전광판에 크게 비친 아이돌들의 비주얼과 존재감은 단숨에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현장에서 팬들의 응원이 가장 크게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역대급 비주얼 매치 속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한 '아육대' 권총 사격 첫 우승팀은 누구일지 더욱 주목된다.

'아육대'는 이날 오후 5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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