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런닝맨' 전현무가 결혼을 주제로 멤버들과 솔직한 입담을 나눴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전현무가 "결혼을 고민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며 지석진을 지목했다. 이어 "기억나시죠? 여의도 감자탕"이라고 말하며 과거 식사 자리를 떠올렸다. 전현무는 당시 유재석이 '결혼 너무 좋다고 해라'고 말했지만, 지석진은 '50세에 해'라고 답했다며 일화를 전했다.
이어 다수의 열애설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자, 전현무는 "내 기사 중 절반은 거짓"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최다니엘이 "그럼 절반은 맞는 거냐?"고 묻자 "절반은 맞다"고 답했다.
이후 결혼 이야기가 이어지자, 송지효는 "결혼할 상대를 보면 느낌이 오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그건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현무는 "확실하게 여기 와서 결혼 생각이 더 없어졌다"며 단호한 소신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