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가 공개 직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4일 넷플릭스 측은 새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가 지난 3일 공개 후 단 하루 만에 '오늘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로코 치트키'로 통하는 김은숙 작가와 김우빈, 수지의 시너지로 더욱 인기몰이 중이다. 김은숙 작가 특유의 맛깔나면서도 임팩트 있는 대사는 화제를 모았고, 김우빈, 수지,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 등 유니크한 캐릭터로 무장한 배우들의 다이내믹한 열연이 호평을 이끌었다. 무엇보다 아는 맛 로맨틱 코미디에 판타지가 더해진 독창적인 스토리는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이에 국내외에서는 '핫'한 반응이 쏟아졌다. 포브스는 "지니는 극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들을 책임진다, 그는 자신의 여정을 재치 있게 풀어낸다"고 평가했으며, 타임즈는 "전개만 본다면 해피엔딩으로 끝날 것이라 기대하기 어렵지만, 이야기는 의외로 따뜻한 결말로 닿는다"라고 좋은 평가를 더했다.
한편 '다 이루어질지니'는 지난 3일, 13회 전편이 공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