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겸 가수 아이유가 바람결에 흩날리는 꽃잎처럼 청초한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제20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 참석했다. 순백의 오프숄더 드레스에 한쪽 머리를 길게 땋아 내린 그는 마치 디즈니 영화 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공주 같은 자태로 레드카펫을 수놓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아이유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애순’ 역'으로 K-드라마 부문 여자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아이유는 “임상춘 작가님과 김원석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폭싹 속았수다'와 함께한 시간은 제게 큰 자부심이자 영광으로 남을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현재 배우 변우석과 함께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에 한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