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위자료 부부 남편 "아버지에게 이혼 얘기 내가 먼저 해"

입력 2025.10.02 22:51수정 2025.10.02 22:51
15기 위자료 부부 남편 "아버지에게 이혼 얘기 내가 먼저 해"
JTBC '이혼숙려캠프'


15기 위자료 부부 남편 "아버지에게 이혼 얘기 내가 먼저 해"
JTBC '이혼숙려캠프'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이혼숙려캠프' 15기 위자료 부부 남편이 아버지가 이혼의 원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5기 위자료 부부의 이야기가 담겼다.

아내가 이혼의 원인을 시아버지로 알고 있는 가운데, 남편이 "아버지에게 이혼하고 싶다고 내가 먼저 얘기했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남편은 "쇼윈도다, 마음속에 불만이 많은데 남들이 볼 때는 좋아 보이게"라며 아내를 향한 진심을 털어놨다.


더불어 남편은 아버지가 이혼 변호사를 만난 것도 자신의 부탁이었다며 "상담을 받아 달라고 제가 부탁했다"라고 밝혔다. 뒤늦게 남편의 진심을 알게 된 아내가 배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이혼숙려캠프'는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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