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개훌륭' 이경규가 영탁이 '규라인' 새 멤버라고 말했다.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은 2일 오후 2시 사전 녹화한 제작발표회 영상을 공개했다.
이경규는 영탁에 대해 "사회생활을 잘한다, 오늘도 춥다고 하니까 바로 담요를 가져다드릴까요? 라고 하더라, (실제 학교에서) 교장이 춥다고 교무부장이 담요를 가져다주는 게 말이나 되나, 그러나 우리 학교에서는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탁이 '규라인'에 합류했냐는 물음에 "당연하다, 규라인에 이윤석 하나 남아있었다, 영탁이 들어와서 2명이 됐다, 영탁밖에 없다, 영탁을 모시고 '개훌륭'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려 인구 1500만 시대, 새로운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돼 돌아온 '개훌륭'은 고민견 사관학교를 개교해 훈련사 담임쌤들과 함께 다양한 1:1 맞춤형 교육 과정을 담는다. 교장 이경규, 교무부장 영탁, 보건선생님 수의사 김현주, 담임 훈련사 레전드훈련사 이웅종, 맥가이버 훈련사 권혁필, 국가대표 훈련사 양은수, 욕망 훈련사 최민혁이 출연한다.
오는 9일 저녁 8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