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8기 현숙이 영수에게 푹 빠졌다.
1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 특집' 28기 남녀 출연진이 3일 차 아침을 맞이했다.
현숙이 이른 아침부터 꽃단장하고 영수에게 향했다. "우리 어제 얘기하기로 하지 않았나?"라는 말에 방금 깬 영수가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현숙이 여자 방에서 옥순에게 속마음을 전했다. "나 지금 숨이 찬 건지 헷갈려. 영수 보고 와서 지금 심장이 너무 쿵쾅대"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이를 듣던 옥순이 "만약 상철이 (현숙 상황을) 다 감당한다고 하면?"이라고 묻자, "지금 상철은 이미 나한테 오겠다고 한 것 같아"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오늘 3일 차까지는 한 명은 더 알아봐도 돼서 영수랑 얘기해 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현숙이 드디어 영수를 마주했다. 이 자리에는 현숙이 '플러팅'하던 상철도 있었다. 그럼에도 현숙이 영수를 바라보며 "나 지금 너무 설레서 떨려. 그래서 계속 심호흡하고 있어. 미쳤나 봐. (심장이) 고장 났나 봐"라는 등 대놓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