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완전체 무대 위해 연습 중…막내 이재원 에너지 여전해"

입력 2025.09.28 19:17수정 2025.09.28 19:17
H.O.T. "완전체 무대 위해 연습 중…막내 이재원 에너지 여전해"
H.O.T.(JTBC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H.O.T.가 오랜만에 뭉쳐 연습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H.O.T. 멤버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이 출연했다.

이날 이재원은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친 것과 관련해 "마음속으로는 다 같이 활동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각자 다른 활동을 하니까 마음만 있고 좀처럼 쉽게 되지 않더라"며 "그런데 이번에 좋은 기회로 행사가 생겨서 이번에 마음이 맞아서 하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장우혁은 "우선 연습하고 있고, 항상 쓰러지는 사람이 한 분 계신다"라며 "토니가 그러는데, 예전과 똑같다는 걸 느낀다"고 말했다. 토니안은 "체력 저하를 느끼고 있다"며 웃었다.

이어 강타는 "최근에 연습하는데 막내(이재원) 에너지가 여전하더라"고 감탄했고, 토니안은 "요즘엔 1~2년 나이 차이가 크게 느껴진다"고 했다.
문희준도 "10대 땐 다들 비슷했는데 이제는 강타, 재원이가 부럽다"며 "젊은이들이 부럽다"고 덧붙였다.

H.O.T.는 오는 11월 22일, 23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한터 음악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한터글로벌은 "당초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H.O.T.는 기존과 동일하게 양일간 무대에 올라 60분 이상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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