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결혼 후 10㎏ 이상 체중을 감량하고 아내 이상화의 도움으로 건강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 후 체중 변화를 직접 언급했다. 그는 "쪘다 빠지고 하면서 지금은 유지 중"이라며 달라진 생활 습관을 솔직하게 전했다. 또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AI 필터를 적용해 올린 사진을 두고 "댓글의 절반이 전현무 같다는 반응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AI의 뚱뚱한 사진을 언급하며, 이상화 덕분에 올바른 생활 습관을 지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현무는 "내 최애 영상은 라면 먹다 걸리는 영상"이라고 말하며 강남의 유튜브 콘텐츠를 언급했다. 실제로 강남은 채널을 통해 아내 몰래 라면을 먹다 들켜 압수당하는 장면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남은 "뜨거운 연기가 나는 라면도 상화가 못 먹게 잡아줄 정도로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