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보이즈 플래닛2' 8인조 보이그룹 알파드라이브원이 탄생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net '보이즈 플래닛2' 최종 생방송에서 이상원 조우안신 허씬롱 김건우 장지아하오 이리오 정상현 김준서 8인이 알파드라이브원 멤버로 확정됐다.
이날 16명의 참가자는 두 팀으로 나뉘어 '브랫 에디튜드'(Brat Attitude)와 '네버 빈 투 헤븐'(Never Been 2 Heaven)을 선보였다. 킬링파트는 각각 장지아하오와 조우안신이 선택된 가운데, 모두가 함께한 신곡 '하우 투 플라이'(How To Fly)로 마지막 여정을 빛냈다. 최종 데뷔조를 결정짓는 파이널 글로벌 투표는 전 세계 223개 국가 및 지역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1·2차 합산 총 2656만 9300표가 집계됐다. 특히, 1차 기준 일주일 만에 총 누적 2303만 2255표를 기록, 지난 시즌보다도 약 3배나 높은 수치로 유례없는 성원을 보여줬다.
'알파 드라이브 원'은 반드시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와 열정과 추진력을 가진 하나의 공식 팀을 의미한다.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응원으로 탄생한 '보이즈 2 플래닛' 공식 그룹 '알파 드라이브 원'이 전 세계 무대에서 펼칠 성장과 도약에 글로벌 K-POP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알바 드라이브 원은 앞으로 5년간 전 세계 무대에서 K-POP의 새로운 가능성과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치열했던 데뷔의 여정 끝 최종 데뷔조로 선발된 8명의 소년이 한 팀으로 새롭게 써 내려갈 이야기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지난 7월 17일에 처음 방송된 '보이즈 2 플래닛'은 서바이벌 사상 최다 인원인 160명의 참가자가 도전, 단순 경쟁을 넘어 무한히 확장되는 '플래닛 세계관'을 구축하며 K팝 데뷔 서바이벌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약 3개월간의 여정을 통해 든든한 동료가 된 이들의 우정과 케미는 감동적인 성장 서사를 완성했다.
여정만큼이나 성과도 눈부셨다. 1020 여자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시청 열기도 뜨거웠다. 티빙(TVING) 실시간 시청 수 1위를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았고, 전 세계 25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실시간 스트리밍된 엠넷플러스(Mnet Plus) 조회수 역시 매회 전주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본 대표 OTT 플랫폼 아베마 K팝 카테고리 1위, 아이치이 인터내셔널 예능 부문 1위 등 아시아 전역은 물론 유럽·남미까지 글로벌 OTT 플랫폼 전반에서 월드 스케일의 위상을 자랑했다.
전 세계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관심은 글로벌 SNS 플랫폼을 통해서도 가늠할 수 있었다. X(구 트위터)에서는 월드와이드 순위는 물론 미국을 비롯한 9개국에서 1위부터 50위까지 무려 161개의 키워드가 차트에 오르는 쾌거를 보였다. 여기에 중국 대표 SNS 플랫폼 웨이보(Weibo)에서도 엔터 부문에서 최다 검색어가 순위에 올라 회차를 거듭하는 인기를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