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도 놀란 플러팅…시즌2 컴백 '독사과', 인기 요인

입력 2025.09.24 16:02수정 2025.09.24 16:02
전현무도 놀란 플러팅…시즌2 컴백 '독사과', 인기 요인
SBS플러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가 오는 10월 시즌2로 시청자들을 찾아오는 가운데 인기 요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BS플러스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이하 '독사과') 시즌1은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방송돼 '리얼 연애 예능'으로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방송 후에도 유튜브 쇼츠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릴스 등을 통해 화제를 모으며 100만 뷰가 넘는 숏폼 콘텐츠를 계속 탄생시키는 저력을 입증했다. 이에 시즌2 첫 방송을 앞두고 '독사과'만의 인기 요인도 더욱 주목된다.

◇ MZ 연애 심리 건드린 '독사과'…'연애 화두' 확장

'독사과'는 한동안 TV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실험카메라를 전면에 내세운 리얼리티 연애 예능이다. 의뢰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의뢰인의 연인이 실시간으로 '애플녀'(주인공을 유혹하기 위한 작전녀)의 플러팅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민낯'을 지켜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독사과'는 MZ세대의 연애 심리를 들여다보는 동시에 새로운 '연애 화두'를 던졌다. 지독하게 아찔하고 과감한 '애플군단'의 '애플짓'에 흔들리는 주인공을 지켜보며 "바람일까? 아닐까?" "내가 의뢰인이라면 용납 가능할까? 불가능할까?" 등과 같은 화두가 매 회차를 장식했으며, 방송 후에도 시청자들의 '연애 갑론을박'으로 이어졌다. 실제로 "여자친구 있어도 상관없는데, 계속 연락해도 되나요?"란 제목의 릴스는 방송 후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아 현재 무려 408만 뷰를 넘어섰다.

◇ 전현무도 두 손 두 발 든 '플러팅'의 교과서

제작진이 엄선한 '애플군단'은 매회 강력한 '애플짓'으로 신선한 충격과 화제를 불러 모았다. 자칭 '연애 고수'인 전현무마저 놀라게 한 역대급 '애플짓'이 매회 탄생했고, 이는 '플러팅의 교과서'처럼 시청자들에게도 열띤 호응을 얻었다. "대리기사님 올 때까지 차에서 같이 기다려주면 안 돼요?"라는 멘트부터 "제 이상형이요? 옆에 있잖아요" "향수 뿌리세요? 살냄새가 좋은 것 같아요" 등 다양한 상황 속 플러팅이 숏폼으로 재생산되며 주목받았다.

◇ 시즌2서도 기대되는 '애플군단' 활약상

우월한 비주얼과 완벽한 연기력으로 중무장한 '애플군단'도 인기 요인이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최소 며칠에서 몇 주간 공을 들여 주인공에게 다가가는 '애플군단'의 노력과 활약상에 과몰입했고, 방송 후 '애플녀' 정체 찾기에 나섯다. 그 결과 방송 후 애플녀들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펀덱스 차트에 매주 오르는 등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카리나 닮은꼴 애플녀'부터 ;미스코리아 출신 애플녀' '전교 1등 애플녀' '글로벌 애플녀' 등이 방송 후에도 관심을 받았다. 과연 시즌2에서는 어떤 '애플군단'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독사과'와 함께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독사과' 시즌2는 오는 10월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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