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우즈·싸이커스 등, '2025 KGMA' 출격…4차 라인업 공개

입력 2025.09.23 10:17수정 2025.09.23 10:17
더보이즈·우즈·싸이커스 등, '2025 KGMA' 출격…4차 라인업 공개
사진제공=KGMA 조직위원회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넥스지, 더보이즈, 싸이커스, 우즈, 크래비티, 프로미스나인이 '2025 KGMA' 무대에 오른다.

23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Bank'(이하 '2025 KGMA')의 4차 라인업으로 넥스지, 더보이즈, 싸이커스, 우즈, 크래비티, 프로미스나인 출연을 공식 발표했다.

넥스지는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2집 '오 리얼리?'와 7월 발표한 일본 두 번째 EP '원 바이트'로 국내는 물론, 일본 주요 차트에서 호성적을 냈다. 지난 여름 도쿄 부도칸에 단독 입성하며 성장을 입증한 이들은 10월 국내 컴백을 준비 중이다.

더보이즈는 올 한 해 정규 3집 '언익스펙티드'와 미니 10집 '에이이펙트'를 발표, 데뷔 9년 차에도 공격적인 앨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네 번째 월드 투어 '더보이즈 '더 블레이즈''로 미국 5개 도시 공연을 진행 중이며 아시아 6개 지역 공연도 예정돼 있다.

싸이커스는 지난 4월 발매한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 앨범이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3위, 이머징 아티스트 4위를 기록하는 등 차세대 글로벌 대표주자로 꼽힌다. 최근 미국 5개 도시와 일본을 순회하는 월드 투어 '로드 투 XY : 엔터 더 게이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우즈는 군 복무 중 자작곡 '드라우닝'이 역주행하며 음원차트 1위, 음악방송 1위 신화를 쓴 주인공이다. 지난 7월 전역 후 각종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뜨거운 호응을 얻은 우즈는 비주얼라이저 영상으로 선공개한 '스매싱 콘크리트'에 이어 24일 디지털 싱글 '아윌 네버 러브 어게인'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크래비티는 지난 6월 발표한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를 통해 이전과 차별화된 콘셉트에 도전, 한계 없는 스펙트럼으로 계단식 성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엠넷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 우승팀답게 이들은 현재 진행 중인 팬 콘서트 투어에서도 남다른 퍼포먼스 실력을 뽐내고 있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6월 발표한 미니 6집 타이틀곡 '라이크 유 베러'로 올여름 큰 사랑을 받으며 '서머 퀸' 입지를 굳혔다. 대학 축제 등 다양한 무대에서 흔들림 없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실력을 입증한 이들은 현재 4개국 10개 도시를 도는 첫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한편 올해 KGMA는 지난해에 이어 이틀 연속 MC로 나서는 배우 남지현과 함께 레드벨벳 아이린,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각각 14일과 15일 MC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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