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도라이버' 공개 200일을 기념해서 팬들이 직접 전광판 서포트를 진행해 화제다.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는 상위 99%의 인재들이 나사 없이 조립하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진경과 숙 두 누나와 세호, 우재, 우영으로 이루어진 동생 라인의 강력하고 다채로운 케미와 함께 이들이 보여주는 다소 얼빠진 캐릭터 버라이어티 쇼는 매주 웃음을 주며 탄탄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21일 공개되는 15회는 '토크의 신을 뽑아라'가 펼쳐지며, 멤버들은 '고품격 연예인 클럽' 회원이 되기 위한 면접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지난 9월 11일 기준 '도라이버' 공개 200일을 맞이함과 함께,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함께 출연했던 KBS 2TV 예능 '홍김동전' 3주년을 기념해 팬클럽 '공구박스'에서 직접 전광판 서포트를 진행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하철역 기둥을 가득 채운 광고판에는 "끝나지 않을 우리들의 시간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해", "도라이버 고마워 잘했어 함께해 사랑해" 등 팬들이 직접 적은 메시지를 중심으로 디자인된 포스터가 배치돼 뜻깊은 200일을 자축했다.
이에 가장 먼저 김숙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남겼고, 조세호는 직접 현장을 찾은 동영상으로 리스펙트 했다.
이를 본 팬들도 다양한 응원 댓글을 남기며 함께 축하했으며, 제작진은 "도라이버는 멤버들을 지탱해 주는 팬들 덕분에 다른 걱정 없이 웃음을 위해 몸을 던지게 됩니다, 앞으로도 늘 정진하겠습니다, '도라이버' 200일을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