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인기 가수 임영웅이 K리그 경기장을 찾았다.
임영웅은 20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0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대구FC 경기에서 시축과 공연을 했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2023년 4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대구의 경기에서 서울시축과 공연을 해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경기장에는 4만5007명의 구름 관중이 모였다.
축구선수 출신으로 현재 아마추어 축구팀 단장까지 맡고 있는 임영웅은 평소 K리그를 향한 관심도 뜨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찢어진 청바지에 보라색 운동화를 신고 그라운드를 밟은 임영웅은 멋진 시축과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대전벌을 달궜다. 특히 그의 노래가 축구장에 울려퍼질 때 팬들은 손에 불빛 물결을 만들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10월 인천 콘서트를 시작으로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