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에이티즈 콘서트를 다녀온 전현무를 질투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의 근황이 담겼다.
이날 박나래가 전현무를 향한 질투심을 폭발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방송을 통해 에이티즈 산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던 박나래는 최근 전현무가 에이티즈 일본 콘서트에 방문한 사실을 전하며 "에이티즈의 에이도 한 번 안 꺼냈던 사람이 거길 왜 갔어요! 내 유일한 취미를 왜 뺏어가요!"라고 분노했다. 이에 전현무가 "산이는 내 건데?"라고 놀리자, 기안84가 "내가 노래방 가서 에이티즈 노래 불러줄게"라고 위로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전현무가 산이 직접 사인한 에이티즈 콘서트 굿즈 티셔츠를 선물로 준비해 박나래를 감동하게 했다. 전현무의 선물에 감격한 박나래는 "신장이라도 한 번 떼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