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플래닛2' 16인 파이널 진출…부동의 1위 이상원

입력 2025.09.19 10:09수정 2025.09.19 10:09
'보이즈 플래닛2' 16인 파이널 진출…부동의 1위 이상원
Mnet 보이즈 플래닛2


'보이즈 플래닛2' 16인 파이널 진출…부동의 1위 이상원
Mnet 보이즈 플래닛2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보이즈 플래닛2' 데뷔조 탄생이 임박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net '보이즈 플래닛2'(연출 김신영 등) 10회에서는 치열한 경쟁 끝에 살아남은 16인의 파이널 진출자가 공개됐다.

'보이즈 플래닛2'는 4차 글로벌 투표에서 총 213개국 및 지역 3252만 432표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 인기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특히 파이널 직전 8일간 진행된 투표에는 약 242만 명이 참여해 지난 시즌을 뛰어넘는 관심을 입증했다.

부동의 1위 이상원은 828만 점을 획득하며 역대 서바이벌 사상 단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는 압도적 행보를 이어갔다. 조우안신(2위), 이리오(3위) 역시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며 김건우(4위), 장지아하오(5위), 허씬롱(6위), 김준수(7위), 정상현(8위)과 함께 TOP8을 형성해 데뷔권 경쟁을 뜨겁게 달궜다.

박동규는 2차 발표식 최하위(24위)에서 무려 10계단을 뛰어올라 14위에 오르며 극적인 생존 스토리를 써냈다. 장지아하오는 처음으로 TOP8에 진입했고, 유메키(9위), 전이정(15위), 강우진(16위)도 순위 급등으로 파이널 티켓을 거머쥐며 반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파이널 글로벌 투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까지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해 1차 투표가 진행되며, 생방송 중 2차 투표가 이어진다. 단 한 명만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글로벌 투표를 통해 최종 데뷔 조가 확정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종 무대 미션도 전격 공개됐다. 최종 16인은 8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신곡 무대를 선보이며 마지막 경쟁을 치른다. 25일 저녁 8시 파이널 생방송을 통해 데뷔 조가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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