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이혼숙려캠프' 15기 아내가 남편이 딸을 친자가 아니라고 의심하며 유전자 검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9살의 나이 차이와 국경을 뛰어넘은 15기 두 번째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혼을 원하는 아내가 남편이 상의 없이 딸의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딸이 보는 앞에서 검사를 시행했다고. 소장 서장훈은 "딸이 아빠를 닮았다"라고 남편을 향해 분노했다.
이에 남편은 "제날짜에 안 낳았잖아"라며 예정일보다 출산이 6일 빨랐기 때문에 유전자 검사를 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JTBC '이혼숙려캠프'는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