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측 "1인 소속사 기획업 미등록 문제 인지…등록 절차 진행 중"

입력 2025.09.18 12:02수정 2025.09.18 12:03
강동원 측 "1인 소속사 기획업 미등록 문제 인지…등록 절차 진행 중"
배우 강동원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강동원이 1인 기획사 'AA그룹'을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상태에서 운영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문제를 인지하고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18일 강동원의 소속사 AA그룹 측 관계자는 뉴스1에 "최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건에 대한 여러 사안을 파악하고 지난주 등록 절차를 위한 교육 신청을 해 놓은 상황"이라며 "현재 빠르게 등록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강동원은 지난 2023년 AA그룹을 설립해 의류 브랜드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하지만 AA그룹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하지 않은 상태에서 영업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불거졌다.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하지 않은 채 활동했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처할 수 있다.

앞서도 옥주현, 성시경 등의 소속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하지 않고 운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들의 소속사들 또한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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