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송가인이 1인 기획사 '가인달 엔터테인먼트'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상태에서 운영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인지를 하지 못했던 상황"이라고 밝혔다.
송가인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제이지스타 측 관계자는 18일 뉴스1에 "가인달엔터테인먼트로 1인 기획사 설립 후 제이지스타가 매니지먼트 업무를 맡게 돼 해당 부분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던 상황"이라며 "가인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오늘 중으로 등록 신청을 진행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송가인은 지난해 9월 가인달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하지 않은 채 활동했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