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스타' 지진희, 엄정화 흔들었다…톱스타 원반 활약

입력 2025.09.17 11:31수정 2025.09.17 11:31
'금쪽같은 내스타' 지진희, 엄정화 흔들었다…톱스타 원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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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지진희가 묵직한 존재감을 선사했다.

지진희는 지난 15일과 16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극본 박지하) 9화, 10화에 특별 출연해 극의 흐름을 뒤흔드는 강렬한 한 방을 남겼다.

극 중 지진희는 톱스타 '원반' 역을 맡아 임세라(엄정화 분)와 재회, 오랜 시간 쌓아온 감정을 드러내는 눈빛과 애틋한 대사로 임세라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에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이 더해졌다.

지진희는 특유의 중후한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짧은 등장임에도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그는 원반이 단순한 과거의 인물이 아니라, 여전히 임세라에게 중요한 존재임을 각인시켰다.
또한 그의 등장으로 임세라와 독고철(송승헌 분)은 서로를 더욱 의식하게 되며 삼각관계의 긴장감이 한층 고조됐다.

지진희는 이번 '금쪽같은 내 스타' 출연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쌓아온 대체 불가 연기 내공을 다시 한번 입증했고,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여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지진희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는 MC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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