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까지가자' 이선빈 "주식에 무지…대본에 매력 느꼈다"

입력 2025.09.16 12:10수정 2025.09.16 12:10
'달까지가자' 이선빈 "주식에 무지…대본에 매력 느꼈다" [N현장]
배우 이선빈이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 드라마로 오는 1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2025.9.1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선빈이 '달까지 가자' 출연 이유를 밝혔다.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극본 나윤채/연출 오다영 정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오다영 PD와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 등 배우들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서 이선빈은 출연 이유에 대해 "첫 번째로는 대본에 묘한 매력을 느꼈다"고 인을 뗐다. 이어 "저조차도 주식 등에 대해 전혀 무지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 안에 스토리가 너무나 좋아하는 결로 흘러갔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서로 각기 다른 세대의 3명의 우정이 담겼다"며 "각기 다른 세대가 가질 수 있는 고민도 분명히 다를 것이고, 같은 고민이어도 다른 세대이기 때문에 해결해 나가는 방법이 또 다를 것 같은 그런 매력들이 이 부분에 다 녹아 있더라"고 짚었다.

또한 이선빈은 "원작에서 더 다채로워진 부분들도 있기 때문에 굉장히 매력을 느꼈다"며 "라미란 선배님과 조아람 김영대까지 정말 안 할 수가 없는 조합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애정을 보였다.

한편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로 오는 19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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