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8기 상철이 '인기남'에 등극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8기 '돌싱'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상철이 옥순을 비롯한 3명에게 첫인상 선택을 받았다.
먼저 걸어가던 상철이 뒤를 돌아보고 당황스러워했다. 옥순부터 현숙, 정숙까지 무려 3명이 따라왔기 때문. 영수에 이어 인기남으로 등극한 상철이 얼떨떨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경수는 눈앞에서 믿기지 않은 현실을 마주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상철이 인터뷰에서 속내를 고백했다. "당황스럽더라.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면서도 "기분 좋았는데 첫인상은 첫인상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가 "저희 '돌싱'은 첫인상과는 절대 결론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라고 이유를 털어놨다. 또 "(결혼을) 한번 경험해 보지 않았나? 살아온 날들보다 더 오랜 세월을 같이 지낼 사람을 찾는 거라서 단순히 첫눈에 보기 좋은 것보다는 40~50년 동안 봐도 좋은 사람을 찾아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 여자의 선택 이유가 공개됐다. 옥순이 "아까 사진 찍을 때 한 명씩 아이 콘택트를 하시더라. 그게 인상 깊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