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10년 만에 소개팅…미모의 女 누구?

입력 2025.09.11 05:30수정 2025.09.11 05:30
이정진, 10년 만에 소개팅…미모의 女 누구? [RE:TV]
채널A '신랑수업' 캡처


이정진, 10년 만에 소개팅…미모의 女 누구? [RE:TV]
채널A '신랑수업'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정진이 10년 만에 소개팅에 나섰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배우 이정진이 드디어 첫 번째 소개팅 장소에 도착해 이목이 쏠렸다.

그가 "지인 소개로 여성분을 만나러 왔다. 이렇게 소개받는 건 10년도 넘은 것 같다"라며 설렘과 동시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소개팅녀가 등장했다. 남다른 미모를 뽐낸 그가 "이름은 박해리"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글 이름인데, '해처럼 빛나리'를 줄여서 해리"라고 설명했다.

이정진이 '신랑수업' 출연진에게 "인상이 너무 좋더라"라며 호감을 보였다. 아울러 "첫 만남에 나이, 학교 이런 걸 묻는 게 실례인 것 같아서 안 물어봤다"라고 전했다.

소개팅녀가 "부모님과 같이 산다. 본가가 일산인데, 회사는 분당이다. 계속 운전해서 다니는데, 쉽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이정진이 "죄송한데, 혹시 하시는 일은 어떻게 되냐?"라고 물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소개팅녀가 직장인이라고 밝혔다. 그가 "콘텐츠 만드는 일 하고 있는데, (대기업이라) 계열사가 10개 넘어서 콘텐츠를 다 만든다. 프로 축구단 기술 홍보부터 사내 행사 진행 등을 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를 듣던 이정진이 "멋있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앞으로 일을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소개팅녀가 "일은 계속했으면 좋겠다. 저희 엄마도 출산 후에도 일하셨다. (육아와) 병행할 수 있을 때까지는 계속하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답하면서 이정진이 흡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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