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 심형탁, 한일부부 선배 만났다…"가족 같아"

입력 2025.09.10 21:15수정 2025.09.10 21:15
'사야♥' 심형탁, 한일부부 선배 만났다…"가족 같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사야♥' 심형탁, 한일부부 선배 만났다…"가족 같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심형탁이 '한일(韓日) 부부' 선배를 만났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심형탁이 아들 하루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심형탁이 "아빠 몸보신하러 간다"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도착한 곳은 닭요리 전문점이었다. 이어 "제가 친형으로 모시는 형님이 운영하는 닭 한 마리 가게에 왔다"라고 알렸다.

심형탁이 형수님에게도 반갑게 인사했다. 그가 "너무 신기하게도 형수님이 일본인이다. (우리처럼) 한일부부"라며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아울러 "아내(사야)가 한국에 유학 왔을 때 닭 한 마리 요리를 그렇게 먹고 싶다더라. 찾아보니까 동네에 있어서 갔더니 한일부부 선배였다. 형님의 엄청난 구애로 결혼하셨다. 저 역시도 그랬기 때문에 비슷한 게 많다.
인연이더라. 그래서 친해졌다"라고 털어놨다.

심형탁이 "당시 사야가 한국에 유학 왔을 때는 한국어학당 다니는 친구들밖에 없었는데, 형수님이 친구가 돼 주셨다. 가족처럼 지낸다"라는 등 고마워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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