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승연이 사칭 피해 사실을 밝혔다.
이승연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제가 받은 디엠(Direct Message)입니다, 걱정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혹시 피해 보시는 분 안 계시기를요"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게시물에는 번역기를 사용한 듯한 어투로 누군가 이승연에게 "지금 일본에 도쿄에 있습니까? 어느 누가 이승연 씨를 사칭하여 사기 행각을 벌이는데 승연 씨에게 큰 영향이 있을 것 같아서 문자 드립니다, 일본에서 구글 프레이 카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이승연은 지난 2일에는 사칭 계정으로 인한 피해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공개된 사칭 계정은 프로필에 "여러분 이건 제 백업 계정이에요, 가족 여러분, 꼭 팔로우해 주세요, 사랑해요"라고 이승연을 가장한 글을 적어두기도 했다.
한편 이승연은 오는 22일 처음 방송 예정인 KBS 2TV '친밀한 리플리'에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