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모델 출신 주우재가 '80s 서울가요제' 공식 '막내 작가'가 된다.
6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PD와 하하·주우재·이이경 작가가 11일 열릴 '80s 서울가요제' 본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큰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런 가운데 중요한 회의를 위해 모인 유 PD와 작가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힘 센 '찐(진짜) 막내' 이이경에 밀려 '막내 아닌 막내'가 된 주우재는 자연스럽게 허드렛일을 하고 심부름을 도맡아 웃음을 자아낸다.
이이경은 나이는 주우재보다 어리지만 연차가 더 높은 이유로 메인 작가 하하 다음 서열인 세컨드 작가가 된다.
주우재는 "내가 왜 막내야?"라고 억울해하면서도 동생 이이경의 쓰담쓰담을 받으며 막내 서열을 받아들여 모두를 폭소케 한다.
주우재를 귀여워하는 이이경을 본 유재석은 "우재가 막내 작가라도 나이가 있으니까 동생처럼 대하면 안 되지"라고 말리면서도, 할 말 다 하는 주우재에게 "왜 이렇게 나대지?"라고 잡도리를 한다.
유 PD 눈치를 보던 하하도 "오늘따라 쟤 왜 저러지?"라고 몰아가며 타박한다.
절대 주눅 들지 않는 주우재는 주스 심부름을 하던 중 메인 PD인 유재석에게 소심한 복수를 가해 호락호락하지 않은 막내의 길을 간다.
유재석은 화초 옆에 서도 위화감 없는 주우재를 향해 "화초처럼 있어라"라고 잡도리를 강화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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