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미용사로 제2인생을 시작하며, 헤어 모델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지현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예약하신 분들 노쇼는 절대 안되는거 아시죠? 오시는 분들 마음 편하게 관대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와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지현은 미용 국가고시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지현은 "제가 드디어 9월 9일부터 11월 중순까지 고객분을 헤어 시술을 해드려요. 예쁘게 해드릴게요. 걱정말고 #예약 #디엠 보내주세요^^"라며 헤어샵에서 본격적으로 고객을 상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응원합니다” “축하합니다” 등 격려와 응원 댓글을 달았다.
지난 1998년 써클 1집 앨범 ‘졸업’으로 데뷔한 이지현은 2001년 쥬얼리 원년 멤버로 활동했다.
‘니가 참 좋아’ ‘슈퍼 스타’ 등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6년 쥬얼리 탈퇴 이후에는 배우로 활동했다.
이지현은 두 번의 결혼생활을 했으나 이혼해 현재는 1남 1녀를 홀로 양육하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