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코미디언 김숙과 배우 최강희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최강희는 최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출연해 절친 김숙, 송은이과 대화를 나눴다.
최강희는 최근 개인 채널에서 진행한 '50일 다이어트 챌린지'를 통해 체지방률을 7.7% 줄였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꼴찌할 줄 알았는데 열심히 하다 보니 이렇게 됐다"며 "1등은 매니저 겸 친구가 차지했고, 저는 2등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우리도 하면 성공할 수 있냐"고 물었고, 최강희는 "언니(송은이)는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데, 김숙은 아예 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 같다"고 농담했다.
그러면서도 "김숙은 어느 순간 예상치 못한 일을 하기도 한다. 예전에 그런 적 있지 않냐"고 말을 이었다.
김숙은 "금연 얘기하는 거냐"고 되물었고, 최강희는 고개를 끄덕였다.
송은이가 "두 분 다 이제 담배 생각은 안 나냐"고 묻자, 최강희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다만 김숙은 "70세가 되면 시가를 피워볼까 생각 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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