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창빈이 생일을 맞이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스트레이 키즈 창빈은 지난 11일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 여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아의 수술비와 치료비, 심리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창빈은 "생일을 맞아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고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더없이 감사한 마음"이라며 "저의 마음이 아이들의 회복과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창빈 씨의 따뜻한 마음과 1억 원의 기부금이 환아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부금은 아이들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창빈은 꾸준한 나눔과 선행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전 세계 34개 지역 54회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성황리 마쳤다. 역대급 월드투어로 K팝 새 역사를 쓴 이들은 오는 8월 22일 2년여 만의 정규 앨범 '카르마'(KARMA)와 타이틀곡 '세리머니'(CEREMONY)를 발매하고 국내 컴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