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남사친 커플과 동거하는 남편…'불륜' 의심까지

입력 2025.08.12 10:11수정 2025.08.12 10:11
아내 남사친 커플과 동거하는 남편…'불륜' 의심까지
[서울=뉴시스] 지난 11일 방송한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에선 네 남녀의 동거생활을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재현했다. (사진=tvN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 캡처) 2025.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남편이 아내의 남사친 커플과 동거하는 일화가 공개됐다.

지난 11일 방송한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에선 네 남녀의 동거생활을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재현했다.

아내는 남사친과 한집에서 다정하게 저녁을 준비하고 있고, 남사친의 여자친구도 함께 살고 있었다. 남편은 "내 집에서 이렇게 불편하게 살아야 되나"라고 호소했다.

또 남사친은 "시골 농사일이 바빠서 집을 비워야 될 거 같으니 여자친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남편은 "남사친이 양심도 없이 동거녀도 데리고 오냐"며 "하루만 있겠다고 하다가 세 달째 저러고 있냐"고 아내에게 화냈다.


그가 "내가 내 집에서 눈치보면서 있어야 되냐"라고 하자 아내는 "오갈 데 없이 불쌍한 사람들을 어디로 내쫓냐"고 되려 나무랐다.

그런가하면 아내와 남사친의 여자친구는 함께 술을 먹던 중에, 아내가 취해서 엎드려있자 여자는 짐을 챙겨 먼저 남편 혼자 있는 집으로 향했다.

아내는 화가 나 바로 집으로 찾아갔고, 여자친구에게 "집에 내 남편밖에 없는데 왜 혼자 먼저 가냐"며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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