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이정현이 출산 후유증을 토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이정현이 두 딸을 위해 빙수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현은 수박과 우유를 얼린 뒤 남편에게 우유팩 뚜껑을 제거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아이 낳고 손목이 완전히 약해졌다"고 하자 남편은 "이걸 못 하냐"고 장난쳤다.
이에 이정현은 "아저씨도 내 나이에 애 둘 낳아봐라"며 응수했다.
남편은 단단하게 얼린 우유와 수박을 강판에 갈아 빙수를 만들었고 팥, 떡, 연유 등을 곁들였다.
빙수를 맛있게 먹은 첫째 딸은 조리대에 올라 춤을 췄다. "아이돌 시켜도 되겠다"는 출연진의 말에 이정현은 "아이돌 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현은 2019년 3살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해 2022년 첫째 딸 서아를, 2024년 둘째 딸 서우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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