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는 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TV 부동산 예능물 '구해줘! 홈즈'에 집을 구해달라는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은행 대출을 알아봤는데, 은퇴 후 대출 한도가 낮아졌다"고 아쉬워했다.
곽윤기는 현재 빙상 연습장 인근에 거주하고 있다. 집주인이 월세를 전세로 전환해 당장 이사를 해야 한다.
그의 이사 희망 지역은 서울 중심부인 마포구, 용산구, 종로구다. 방 3개, 화장실 1개 이상의 조건을 바랐다. 또, 혼밥과 낮술하기 좋은 동네를 희망했다. 예산은 전세가 4억 원대, 월세 100만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곽윤기 의뢰인의 새 보금자리 찾기는 복팀에서는 양세형이, 덕팀에서는 양세찬이 대표로 출격한다.
복팀의 매물은 1993년 준공된 빌라 매물로 5년 전 리모델링했다. 한 층에 1세대만 거주한다. 실내는 높은 층고다. 거실 통창으로는 북악산 뷰를 만끽할 수 있다.
덕팀의 매물은 혜화역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매물이다. 2021년 리모델링을 마쳤다. 자연과 하나 되는 야외 발코니가 일품이다.
곽윤기는 "지금까지 봤던 곳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라고 반응했다.
2007년 국가대표로 발탁된 곽윤기는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 등을 따는 데 힘을 보탰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지난 5월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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