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라면 하나로 두 끼"…신승호·오상욱 놀라게 한 소식가

tvN '핸썸가이즈'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핸썸가이즈'에서 소식가 면모를 전했다.

24일 오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에서는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핸썸즈(차태현-김동현-이이경-신승호-오상욱)가 서울 공릉동 메뉴 추천 원정을 함께했다.

공릉동의 육개장 맛집을 찾은 빠니보틀과 핸썸즈. 빠니보틀이 라면 한 봉지를 나눠 먹는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앞서 대식가 오상욱은 한 번에 4~5개의 라면 한묶음을 먹는다고 말해 빠니보틀을 당황하게 하기도.

이어 빠니보틀은 "라면 반 쪼개서 반만 먹고,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다"라며 남은 라면은 저녁에 먹는다고 부연했다.

이에 신승호가 "반을 왜 자르냐는 거죠!"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빠니보틀은 "혼자 밥 먹을 때 사이드 메뉴는 얼릴 수 있는 걸 시킨다, 무조건 못 먹으니까"라며 "음식물 처리기에 미생물이 저보다 더 많이 먹는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남다른 소식가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tvN '핸썸가이즈'는 끝없는 메뉴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해 유쾌한 다섯 남자(차태현-김동현-이이경-신승호-오상욱)가 불호 없는 지역별 맛집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