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윤경호 80년생 배우 모았는데 "1년 간 사이버 친구"

입력 2025.07.24 14:42수정 2025.07.24 14:42
조정석·윤경호 80년생 배우 모았는데 "1년 간 사이버 친구"
[서울=뉴시스] 배우 조정석·윤경호가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영화 '좀비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캡처) 2025.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배우 조정석이 '팔공산'이라는 배우 모임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는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배우 윤경호·나영석 PD와 함께 영화 '좀비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정석은 "'팔공산'이 80년생들의 모임인데, 동년배고 같은 직업군을 갖고 있으니 알고 지내면 좋지 않을까 싶어 만나기 전에 단체 톡방을 먼저 만들었다"고 말했다.

나영석이 "누군가 주도적으로 해야 되지 않냐"고 묻자 윤경호는 "사교성 좋은 조정석 씨가 (만들었다)"고 했다.

조정석은 손사레를 치며 "어떻게 된 거냐면 배우 박지환과 '강부터 건널까' 얘기하며 카톡방을 만들었다"고 답했다.


윤경호는 "1년 동안 사이버 친구로만 지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나영석이 "카톡방에 누가 있냐"고 질문하자 윤경호는 "우리랑 배우 김대명·진구·김남길·양준모·김성균이 있다"고 했다.

조정석이 "한 번 오프라인 모임을 했었는데 그날 맹장이 터져서 못 갔다"고 하자 윤경호는 "우리가 처음에 못 믿어서 인증샷 보내라고 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a2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