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유튜브 크리에이터 조두팔(본명 조수진)이 성형 경험담을 밝혔다.
조두팔은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을 통해 공개된 토크 예능 '파자매 파티' 9화에 개그우먼 이세영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두팔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성형을 시작했다"며 쌍꺼풀 수술 3회, 안면윤곽, 지방흡입 등 지금까지 받은 수술과 시술이 26차례, 비용만 약 1억 원에 달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어릴 때 정말 뚱뚱했다. 돼지라고 자주 불렸다. 내가 정말 못 생겼나 싶었고, 자괴감도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성형 덕분에) 자존감이 많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가장 상처 받았던 악플로는 "성형해도 못생겼다"는 댓글을 꼽았다.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던 그는 "이젠 울지 않고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두팔은 유튜브 채널에서 메이크업, 먹방, 성형수술 후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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