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윤계상이 '틈만나면,'에서 당대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 'god의 육아일기'를 언급했다.
지난 22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틈 친구'로 윤계상, 김요한이 함께해 잠실의 틈을 찾아 나섰다.
오는 25일 방송될 SBS 새 금토 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호흡을 맞춘 윤계상과 김요한이 함께했다. 특히 김요한은 윤계상이 속한 국민 아이돌 god가 데뷔한 1999년에 태어났다고 전해져 시선을 모았다. 이에 윤계상은 "재민이 하고 동갑이다"라고 부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god는 육아 예능의 시초인 'god의 육아일기'를 통해 11개월 된 아기 재민이를 키우는 모습을 공개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god의 육아일기'를 모르는 김요한을 위해 유재석이 "지금으로 치면 BTS가 육아 예능을 한 거다"라고 맞춤 설명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요한은 처음으로 사인을 요청한 연예인이 윤계상이라고 밝히며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신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날 유재석은 "god가 대한민국을 천하통일 했다", "'계상부인'이 전국에 엄청 많다"라며 레전드 아이돌 god의 인기를 증언했다.
윤계상은 현재 많은 god 팬이 사회 곳곳에 진출해 덕을 보고 있다고 전하며 "동사무소 가도 등본을 빨리 떼어준다, 감사하다"라고 능청을 떠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한편 SBS '틈만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