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 제거하러 출동했다가…소방차 추락해 3명 중상

입력 2025.07.22 09:32수정 2025.07.22 10:43
소방당국,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벌집 제거하러 출동했다가…소방차 추락해 3명 중상
벌집 제거를 위해 출동한 소방차가 10m 아래로 추락, 소방관 3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벌집을 제거하기 위해 출동하던 소방차가 경사지로 추락해 소방관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2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1분께 경북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 야산으로 벌집 제거를 하러 가던 소방차가 10m 아래로 추락했다.

다른 출동대원들이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사고로 소방관들이 골절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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