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수지·임슬옹과 핫한 곳 놀러 가…난 매니저 역할"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조현아가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서 가수 겸 배우 수지, 임슬옹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8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그룹 2AM의 임슬옹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임슬옹, 조현아가 첫 만남을 회상했다. 임슬옹은 당시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식구들과 친했던 조현아 이야기를 친구들을 통해 많이 들었다고. 이어 임슬옹은 "내가 이태원에서 바를 했었는데, 거기에 (조현아가) 자주 오면서 친해졌다"라고 밝혔다.

조현아는 임슬옹, 수지와 자주 어울려 다녔던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오빠(임슬옹)랑 수지랑 되게 먼 여행을 갔던 기억이 난다, 우리가 진짜 그런 데를 안 가는데, 이태원에 되게 큰 레스토랑 같은 곳을 놀러 갔었다, 처음으로 사람 진짜 많은 핫한 곳을 가서 놀았다"라고 추억담을 나눴다. 이어 조현아는 "나는 항상 매니저 역할로 다녔다, 수지 때문에"라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